치매어르신, 추석맞이 간편보양식 선물세트 전달

김천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2일간)까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김천시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하여 맞춤형사례관리 대상 치매어르신 24명에게 『추석맞이 간편보양식 선물세트』를 배부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동반성장 연계」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 및 치매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소외감 위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직원 3명과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함께 치매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소고기장조림, 특갈비탕, 한우사골설렁탕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선물세트를 받은 조마면 오OO 어르신은 “이렇게 선물을 가져다주는 것도 고마운데 직접 와서 전해주니 딸이 없는 나한테 딸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연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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