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온누리 상품권, 누적 구매액 48억 8천 2백만원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L&H테크(대표 김만홍)와 SA테크(대표 문창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 선순환을 위한 김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L&H테크·SA테크, 지역화폐 4억 1천 2백만원 구매

L&H테크와 SA테크는 김천시 관내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 램프와 에어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상품권 규모는 4억 1천 2백만원으로 김천사랑상품권 3억 5천 5백만원과 온누리상품권 5천 7백만원으로 명절 상여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2월에는 2억 3천만원을 구매하였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8억 8천 2백만원을 구매하여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 이용을 권장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의 귀감이 되고 있다.

L&H테크 김만홍 대표와 SA테크 문창곤 대표는 “우리 기업은 김천시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 성장해나갈 기업으로 김천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품권 구매를 통하여 할인도 받고 지역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어 더욱더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김천사랑상품권 법인 구매 운동은 지역과 상생을 위하여 관내 법인에서 긍정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약 13억원이 판매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속적으로 김천사랑상품권 구매에 동참해준 L&H테크와 SA테크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민과 상생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