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구미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과학, 문학, 의학, 예술 부문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경구고등학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의사의 일, 작가의 일’이라는 주제로 의학 부문 남궁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뒤이어 오는 28일에는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문학 부문 박준 시인 특강이 , 7월 17일에는 진평중학교에서 예술 부문 이소영 도슨트, 7월 18일에는 오태중학교에서 과학 부문 이정모 관장의 전문가 특강을 이어간다.
장선희 관장은 “직업과 진로 결정에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진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 나아가 꿈을 디자인하고 실현할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