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에서는 기획공연 ‘2024 바리톤 이응광과 유럽의 별들’을 10월 13일(일) 오후 4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한다.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공연은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과 유럽의 스타 음악가들이 다양한 오페라, 뮤지컬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바리톤에 이응광, 소프라노 라이아 바예스, 뮤지컬 배우 키아라 디 바리, 존 아이젠, 그리고 피아니스트 이소영이 출연한다. 각기 다른 매력의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 이응광은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성악과 장학생으로 입학, 동 대학원 졸업 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이후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가수로 인정받고 다양한 세계적인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다. 또 2023년부터 현재까지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예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라보엠, 돈 조반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작품들 속 명곡부터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세계적인 가수들의 아름다운 아리아로 시민들에게 가을 오후의 낭만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10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