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 12인 신병 배번 발표!

지난 6월 28일 김천상무에 합류한 12명의 신병 선수들의 배번이 공개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7일 김천상무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김천 4기 신병 선수들의 배번을 발표했다. 입대 직전까지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고승범은 32번을, 수원FC에서 온 박지수는 42번을 선택했다.

고승범은 “좋은 기회를 받고 입단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 김천의 유니폼을 입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에서 온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은 각각 43번, 45번, 50번을 택했다.

배번을 부여받은 정동윤은 “힘들게 입대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 김천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남에서 온 김한길, 김경민은 각각 46번, 49번을, 제주 출신 송주훈은 44번을 골랐다. 서울에서 온 한찬희는 47번을 택했다.

이외에도 김민석은 48번을, 황인재는 51번, 유일한 U-22 쿼터 김정훈은 52번을 선택했다.

한편, 12명의 신병 선수들이 합류한 김천상무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에서 창단 첫 6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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