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립합창단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 1회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창단을 한지 비록 6개월에 불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주회는 이태원의 지휘로 모짜르트의 대관식 미사곡을 오르가니스트 김한영의 오르간 반주로 시작, 춤과 율동을 음악과 함께하는 뮤지컬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져 지역시민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의 자매 도시인 군산시에서 군산시립합창단(지휘 김 수길)의 60여명의 단원이 축하의 메세지를 담아 우정 출연하여 김천시립합창단 보다 더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별출연으로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을 맡았던 메조 소프라노 이태원의 연주가 있었다.
특히 이태원씨가 김천출신 이라는 사실이 시민들에게는 의외였던 것 같다.
영호남의 화합과 김천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승리를 기원하는 『개선행진곡』과 『우정의 노래』를 김천시와 군산시립의 연합합창으로 시민의 뜨거운 박수속에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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