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11-7호(2019. 9. 2)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지난 11월 7일 빗내농악전수관에서 학술대회 및 공개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금릉빗내농악의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기념으로 마련된 것으로 금릉빗내농악의 참된 가치와 의의, 제도적 지원 방법,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탐색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는 김헌선 경기대학교 교수의 ‘국가무형문화재 금릉빗내농악의 제도적 지원 방안’, 시지은 놀이와 풀이 연구소 소장의 ‘금릉빗내농악의 참된 가치’, 김은희 경기도 문화재위원의 ‘전국 시립농악단의 운용 실태와 한계’란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토론회에서는 김익두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정서은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변진섭 국악전통예술학교 강사, 이보용 경기대학교 교수, 신소연 경기대학교 교수가 출연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학술대회 종료 후 펼쳐진 공개행사는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의 빗내농악 12마당이 펼쳐졌다.

금릉빗내농악은 빗신(별신)과 진굿이 복합된 굿의 형태를 이루며, 농사굿과 군악굿의 두 가지 특성을 지니는데 독특한 진풀이의 전개와 틀을 유지하는 농악 12마당을 원형 그대로 재현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전통의 가치가 사라지는 요즈음 김천의 오랜 전통인 빗내농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지는 첫 행사인만큼 매우 뜻 깊으며, 시에서도 빗내농악의 전승보존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통하여 우리 지역 전통농악의 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