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시민 협조사항을 담은 호소문을 6만 8천여세대에 배포했다.

시는 한 주간을 특별방역 관리 주간으로 운영하여 시설 점검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호소문을 통해“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타지역 방문과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동체 안전을 함께 지켜주실 것을 시민들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호소문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2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지역 감염 확산의 위기 때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협조 덕분에 줄곧 안정세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에 이르는 등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에서도 지난주 가족 간 감염에 이어 장애인 시설과 체육 시설 등에 산발적 집단 감염으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시는 지금을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 판단하여, 대대적인 방역과 동시에 해당 시설을 즉시 폐쇄 조치하였고, 요양시설·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비롯한 관련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였으며, 또한, 외부 감염원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스포츠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고, 노인종합복지회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임시 휴관 조치하였습니다.

최근 우리 지역에 발생한 집단 감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설마 걸리겠어,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그리고 방역에 대한 소홀함에서 비롯되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 조정된다면, 모임 인원 제한을 비롯해 시설 폐쇄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우리 모두가 고스란히 그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시민 한분 한분의 철저한 방역 준수가 절실합니다.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서 얼마나 힘드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이 겪고 계시는 어려움에 대해 늘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시민의 건강과 생활 안정, 지역 경제를 지키기 위해 방역과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재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각종 행사와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출입명부 작성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출발점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시기 바라며, 혹시 발열‧기침 등 유증상이 있으시면, 서둘러 김천시보건소에 오셔서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껏 마주한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을 잘 이겨내 왔듯이, 지금의 이 위기 역시 우리 시민들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충섭 김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