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치료지원 개선 방안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3일(목)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치료지원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치료지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치료지원 협의체는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장학사, 치료사, 구미시청 장애인복지 계장, 학부모, 치료실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 날 협의회는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장학사가 함께 참석하여 구미지역 치료지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치료지원 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자 중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전담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행동적응 훈련, 청능 훈련, 감각·운동·지각 훈련, 보행훈련 영역 중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구미 관내 670여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사전에 실시된 장애학생 치료지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 치료지원 제공기관, 지자체 관련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치료지원 사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치료지원 개선 방안 적용 및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적정 치료비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치료비 지원 협의체를 통해 치료지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방법 개선 및 모니터단 운영을 통하여 장애학생 치료지원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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