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태) = 故 한정욱씨 의사자 방영 예정-MBC 뉴스플러스 암니옴니

오는 10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될 뉴스플러스 암니옴니에서 이민정 작가는 의사자 인정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들 고충을 들어보고 외국의 심사기준과 비교해 들쭉날쭉한 심사를 짚어보며 김석태 문경시발전연구소이사장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위해 취재팀은 파출소야간자율방범대원이었던 故 한정욱씨(당시 44세)의 의사자불인정처분 취소 행정소송에 대한 1차 심리가 있은 지난 28일 정오부터 서울행정법원 일원에서 촬영과 인터뷰를 한데 이어, 30일 오후 1시부터는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진남교 故 김덕중 의사자 추모비에 생명평화문경탁발순례단(단장 도법 스님)과 더불어 참배하고, 김 의사자 유족 김경희씨 가족의 고통 등을 취재한 뒤 신현 1리 한 의사자 유족 박해순씨 집을 방문, 취재한다.

김석태 이사장(55세)은 이 프로에서 “정부는 심사에 앞서 우선 의사자를 발굴한다는 입법 취지에 맞는 원칙적인 마인드로 전환하여 세부규칙을 개정, 심사기준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할 것과 그 적용의 일관성을 유지해줄 것, 나아가 인정조건의 완화를 촉구하고, 일본처럼 생계에 고통받는 유족들에게 일시적 급부 보다는 연금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사회기금 조성으로 부조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며, 자녀 학자금도 대학졸업 때까지로 확장해 줄 것을 촉구한다. 또한 의사자로 인정된 분들에게는 프랑스의 몽마르뜨 언덕과 같이 의사자 묘역을 조성, 추념탑과 기념관인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여 후손들이 이를 기릴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삼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자손만대 의를 존중하는 사회기풍을 진작시켜 나아갈 것”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김석태 문경시발전연구소 이사장>

*연락 010-6485-9187 원고 http://www.sbook.pe.kr 문경시발전연구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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