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태) = 생명평화문경탁발순례 4일째

지난 27일 상주를 거쳐 문경에 도착한 생명평화문경탁발순례단(단장 도법 스님) 일행은 문경순례 4일째를 맞은 30일 문경포럼 김석태 공동대표(55)의 안내로 마성-점촌지역을 탁발하며 생명평화의 씨앗을 뿌렸다.

오전 9시경 문경을 출발, 3번 국도를 따라 도보로 마성 신현의 마성침례교회에 도착, 노인대학생 50여명을 상대로 지나온 순례 모습들을 방영하며 도법 스님은 간단한 생명평화 순례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진남팔경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탁발하고, 마성 출신 박열 의사 일대기, 경북 팔경 중 제일경인 진남교의 역사적, 지리적, 문화 관광적 지위 등 대담, 오는 10월 7일(금) 밤 11시에 방영될 MBC 뉴스플러스 암니옴니 프로 중 故 김덕중 의사자 추모비 합동참배, 철로자전거, 훼손된 병풍바위, 영남대로 및 고모산성 답사 등을 마치고 도의원 김병진 촌장의 안내로 호계 별암의 성보예술촌을 둘러본 뒤, 시민운동장 문경문화제 주현미 노래를 감상하고, 시내를 탁발하며 흥덕동의 황제웨딩가든에 도착했다.

밤 7시 30분부터 이곳에서 문경포럼 주최로 약 20여명이 참석, 생명평화순례의 길이란 지난 심야스페셜 프로를 방청하고, 도법 스님의 로고에 의한 생명평화 강연을 들었다. 이어 좌담에서는 생명평화 10만 결사 가입문제, 농촌문제, 학교급식문제, 2일 오후 3시경 지낼 산북석달마을 위령제 문제 등을 논의 한 후 잠자리에 들었다. 특히 학교급식문제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빠른 시일 내에 대책회의를 갖자는 의견이며, 이제까지의 유족 주관 산북석달마을 위령제 성격을 벗어나 시민사회단체모임 주관으로 문경지역합동위령제 성격으로 지내기로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단계적으로 이를 발전 구체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1일은 오전 9시 20분경 황제웨당가든을 출발, 도보로 기차역 앞을 통과 시민문회회관 2층에서 오전 10시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지원, 문경포럼 주체로 여는 ‘낙동강 및 영강 사랑 시서예전’을 참관하고, 오후 문경 각서로 이동, 보현정사에서 1박을 한 후, 2일 오후엔 산북석달마을에서 시민사회단체모임 주최 문경지역합동위령제를 지낸 후, 김용사에서 숙박을 하고 3일 이후 예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석태 문경시발전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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