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26일 숲문학회(회장 장운기, 상주시청 산림과)가 경상북도립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인,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지 숲문학 제6호와 숲문학회 회원인 조희옥시인의 첫 시집 ‘달과 거미줄’ 출판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중국 연변민족문학원(원장 김학천, 연변작가협회 주석)의 김영건작가와 한국문인협회 김송배 사무처장(시인), 노명순시인, 한국펜클럽 경북지회장 박찬선시인과 문협상주지부를 비롯한 들 문학회, 느티나무 문학회, 소천문학회 회원 등 지역 문인과 이광수문협 칠곡지부장과 회원, 문경 글사냥 동인회 강상률회장과 회원, 시민, 학생 등이 경향각지에서 대거 참석했다.
숲문학회는 한국문인협회 사무처장인 김송배시인과 시극인(詩劇人) 노명순시인, 김지연 성악가를 초청해 ‘현대시와 언어’에 대한 문학 강연과 시극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 축가 등을 가져 깊어가는 가을밤에 삶에 대한 심금을 울려 주었으며, 이밖에도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어우러져 시낭송과 다과회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문학 6호는 숲문학회 회원들이 한해 동안 활동한 작품과 등단 작품, 자매결연한 중국 연변민족문학원(연변작가협회)회원들의 작품, 한국문인협회 사무처장인 김송배시인의 시론을 함께 담고 있다.
또한, 중국 연변민족문학원(연변작가협회) 문인들의 작품이 장르별로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중국내 우리 동포와 연변민족 문학원 회원의 삶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숲문학회는 중국 연변민족문학원(원장 김학천, 연변작가협회 주석)과 2002년 자매결연 이후 네번째로 숲문학을 통해 작품을 공동 발표하고 있어, 양 단체는 물론 양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옥화, 황점선회원이 월간 한맥문학을 통해 시와 수필로 등단을 했으며, 박옥희회원 등 회원이 매일신문 여성 백일장에서 운문부 차하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장운기회장은 “지방에서의 문화적 열악한 환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회원들이 한해동안 월 2회 문학공부, 매월 실시하는 전국 문학기행 등 열심히 문학활동을 하였고, 특히 2002년 자매결연 이후 중국 연변민족문학원(연변작가협회)과의 활발한 문학교류로 작품을 함께 담아 내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립 상주도서관(관장 김유태)과 박찬선국제펜클럽 경상북도지회장이 숲문학회에 많은 지원과 문학지도를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