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기관·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3천만원에 상당하는 김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20개 기관에서 총 1억3천5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직원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김천사랑상품권 구입이 많아 향후에도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천사랑상품권 구입과 더불어 NH농협은행, 한국전력기술 등 5개 기관은 구내식당 휴무제 실시에 동참하여 소속직원들의 외부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등의 기관도 4월중 구내식당 휴무제 실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코로나-19로 지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에서 보여주고 있는 관심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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