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경북도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2위에 입상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4개월간 경북 도내 19개 소방관서에서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및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강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라는 4가지 추진전략과 더불어 ▲판매시설 구매영수증 활용 비대면 소방홍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소방시설 홍보 등 3가지 특수시책으로 진행하였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겨울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2위라는 우수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대형화재 발생 빈도가 더욱 증가하는 봄철에도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안전대책을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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