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 6월 준공

왜관시장 상인과 방문객의 휴식처이자 소통·문화공간이 될‘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칠곡군은 6월 18일 ‘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왜관시장 내에 위치한 행복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4억 2천100백만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지상3층·연면적 335.25㎡ 규모로 1층은 왜관시장 종합지원센터, 공중화장실, 고객쉼터가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공유부엌과 회의실이 마련된다.

칠곡군, 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 6월 준공

특히 공유부엌은 조리대 4대가 갖춰져 최대 20명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고 소통할 수 있는 소모임이 가능한 공유공간이다.

이밖에도 고객편의시설인 공중화장실과 고객쉼터가 들어서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상생공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센터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주민행복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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