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선수들이 많다. FA컵을 통해 팀 전력 강화에 필요한 선수들을 점검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2R 평택시티즌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김천은 앞선 K리그2 네 경기서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8위에 기록돼 있어 FA컵을 통해 반등을 꾀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

김태완 감독은 “기존 리그 출전 선수들과 함께 이번 3월에 입대한 신병 선수들을 점검해보려고 한다. 신병 선수들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평가할 기회가 적었다”고 운을 뗐다.

김천은 지난 3월 8일 구성윤, 조규성, 정승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입대해 일주일 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3월 15일 팀에 합류했다. 약 일주일 간의 팀 훈련을 소화한 신병 선수들이 FA컵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병이 합류한 선수단의 분위기 또한 최상이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넉넉지 않은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렸던 김천은 선수 공급과 함께 추진력을 얻었다.

김태완 감독은 “올 시즌 개막 직전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해 어려움을 겪었다.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한 만큼 FA컵을 통해 기존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 경기 집중하다보면 더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평택과 경기에서 승리 시, K리그1 제주와 맞붙게 된다.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고 K리그1과 맞대결할 수 있는 기회도 얻어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평택시티즌FC와 ‘2021 하나은행 FA컵’ 2R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네이버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