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단체장협의회(협의회장 백복한)는 지난 24일 구성면사무소을 방문 하여 코로나-19 상황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구성면 이장협의회 등 17개 단체로 구성된 단체장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시민들이 불안감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에 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각 단체별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성금 전달과 함께 23일부터 4월5일까지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백복한 단체장협의회장(구성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위기가 있을 때에는 회원들과 합심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했다

강희현 구성면장은 코로나-19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면민 모두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면에서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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