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창의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 주면서,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로 새롭게 용트림 하고 있다.
미래김천의 핵심엔진이 될 혁신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녹색미래과학관이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는다

김천시의 특색인 녹색도시 이미지에 맞게 기후환경과 에너지를 접목시킨 국내 최초의 과학관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교육과학기술부의 BTL 전문과학관으로 2014년 9월 19일 개관하여 현재까지 28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개관 초창기에는 김천시민 이용이 많았으나, 점차적으로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에 확산되어 구미, 상주, 칠곡은 물론 영천, 대구, 영동, 청주 등지에서 단체 관람객이 많이 방문했다.

창조의 발걸음을 내디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녹색 테마를 주제로한 과학관으로 시민 과학마인드 확산의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무한상상실 경북거점지원센터로 선정돼 과학관 4층(연면적 660㎡)에 무한상상실을 리모델링, 장비와 시설을 구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동안 국비 3억2천만원의 지원받아 3D 콘텐츠를 이용해 머릿속 상상을 실현하는 3D프린터, 3D프린터 컵드론 만들기, 3D프린터 동화만들기, 아두이노 활용교육, 드론체험반, 메이커양성 프로젝트, 자유학기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연간 18개프로그램 6천여명에게 창의인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 보고 Maker 문화를 배우며 상상 그이상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즐거운 창의 놀이터를 제공해 주기 위하여 무한상상실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평일, 주말 등 언제든지 방문하여 Maker활동을 할 수 있으며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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