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립국악단 “월요비타민” 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은 지난 15일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에서 김천시립국악단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인 “월요비타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월요비타민”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김성우 지휘자가 이끄는 김천시립국악단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공연으로, 전통시장·김천역·공원 및 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립국악단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의 부제인 “월요비타민”에 걸맞게, 비타민과 같은 국악연주를 통해 월요병을 해소하여 시민 행복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월요비타민” 공연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트로트가요 및 최신가요 등을 연주하며, 시민들이 국악을 보다 편안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직접 국악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구성으로 흥겨움을 자아내었다.

특히 황금시장에서는 KBS “6시 내고향” 촬영팀에서 시립국악단 공연 영상을 촬영 후 국악단원, 시민, 개그맨 송준근 등이 함께 “Happy Together김천”을 외치며 김천사랑의 마음으로 세레모니 행사를 가졌다.

“월요비타민”은 7월 22일 11시 김천역 광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이후 8월 중에도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 많은 시민들에게 멋드러진 국악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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