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업무 협약(MOU) 체결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희범)은 4월 29일(수) 경북의 예술인 복지 향상과 지역문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 윤영달)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예술인 복지사업 홍보 연계 및 협업 강화를 통해 경북지역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활동증명을 기반으로 사회보험료, 예술인 의료비 지원, 창작준비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네트워크를 새로이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의 예술인이 예술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극대화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의 예술인이 긍지를 갖고 사회 곳곳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자유롭게 이어가고 예술을 통해 도민의 행복하고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지난 2011년 11월 예술인복지법이 제정됨에 따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예술인 복지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경북문화재단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문화재단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시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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