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26일 오후 7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큐브에서 「내가 구미의 문화다」 6월 공연을 개최하였다.

내가 구미의 문화다 -색소폰과 어쿠스틱의 만남 여름밤 음악의 향연 펼쳐

「내가 구미의 문화다」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지역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꾸미는 공연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색소폰 동아리 ‘더영사운드’(대표 김기환)와 어쿠스틱 버스킹 밴드 ‘솜밴드’(대표 허민희)가 무대에 올랐다.

먼저 무대를 장식한 ‘더영사운드’는 세대별 트로트 명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서 등장한 ‘솜밴드’는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잔잔한 가요들로 무대를 채웠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내가 구미의 문화다”는 시민들이 만드는 무대라는데 아주 큰 의미가 있다. 구미시의 주인으로서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10월까지 마지막주 토요일 드림큐브에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추후 공연계획>
○ 7. 31(토) 19:00 고래밴드(버스킹), 오하나훌라무용단(하와이전통무용)
○ 8. 28(토) 19:00 쏭엔톡(통기타ㆍ음악토크), 데이플라이밴드(록밴드)
○ 9. 25(토) 19:00 트윙클(마술), 셈쁘레(성악ㆍ국악ㆍ가요)
○ 10. 30(토) 14:00 구미스트링스오케스트라(클래식), 하르모니아(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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