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함께 걷는 인문학」 프로그램 시민 호응 얻어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3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제1차 함께 걷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립도서관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함께 걷는 인문학」은 시민에게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강연과 체험을 제공하여 품격 있는 문화와 지식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내적인 성찰과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1차 함께 걷는 인문학」 프로그램 시민 호응 얻어

<이탈리아 미술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제1차 프로그램에서는 최상운 미술여행 작가가 강연을 맡아 도시 전체가 예술품이라 불리는 피렌체, 바티칸, 로마 등에 산재해 있는 찬란한 미술품들을 둘러보며 당대 예술가들의 열정과 작품에 얽힌 신화와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이 되었다.

「제1차 함께 걷는 인문학」 프로그램 시민 호응 얻어

마지막 날 13일(수) 참가자들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직접 답사하여 회화에서부터 조각, 미디어, 사진, 설치미술 등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미술작품과 직접 대면하며 미적 체험을 향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제1차 함께 걷는 인문학」 프로그램 시민 호응 얻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미술 강연과 미술관 방문을 통해 평소 멀게만 느껴왔던 미술에 대해 흥미가 생겨났다. 미술 감상의 시각도 키우고 마음도 위로받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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