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문화예술회관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서양화가“박광규 초대전”을 4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대상 수상에 빛나는 서양화가 박광규가 매일 새벽 산(경산 성암산)에 올라 혼돈이면서 질서이고 어둠이면서 빛의 세계인 여명(黎明)과 산, 그리고 야경을 주 모티브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어둠에서 여명을 거쳐 찬란한 빛의 세계로, 다시 미명과 어둠의 세계로 변해가는 자연의 경이로운 변화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혼돈속의 질서를 상징하는 카오스모스(khaosmos)의 강렬함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 같다.
꽃향기 가득한 4월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자연의 신비한 변화와 아름다움을 그림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휴일에도 쉬는 날 없이 오전9시에서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처 : 054-420-7821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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