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국체전 개최 성공 기원과 출향인을 위해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예술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국립극장에서 2006년 전국체전 개최 성공기원 및 출향인을 위한 “김천시립예술단 서울공연”을 가진다.
제8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혁신도시 유치로 지역발전의 최대 호기를 맞이한 우리 지역의 발전상을 홍보해 출향인에게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김천시립예술단 5개단 320명과, 국악인 장사익, 뮤지컬배우 최정원 등이 참여하는 초대형 무대로서 고향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레파토리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KBS 대구방송국 김영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 될 이번 공연은 발전하는 김천의 위상을 상징하는 시립국악단 타악팀의 “비상”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고향의노래”, “아이스크림 사랑” 등 아기자기한 율동이 어우러진 주옥같은 음악과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의 “어린시절의 추억” 으로 고향의 정취가 물신풍기는 레파토리로 구성하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게 된다.
또한 시립교향악단의 영화음악 “Screen Music Selection” 그리고 국악단의 “판”, “신모듬” 등 경쾌하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출향인들을 환상의 무대로 빠져 들게 할 것이다.
특히 이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의 황토빛 소리와 뮤지컬배우 최정원의 열정적인 무대는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안내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한마음이 되어 고향의 봄을 마지막으로 다함께 부르며 화려한 공연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