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3D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 2’를 7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오후 1시와 3시30분, 3일간 6회에 걸쳐 90분간 상영한다.

어린이 특선영화 ‘아이스 에이지 2’는 전 세계가 기다려온 2006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대작으로 지난 2002년 2만 년 전 지구의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애니메이션’아이스 에이지’의 속편이다.
4년 만에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스케일로, 그리고 매니아의 애간장을 태우는 맘모스 앨리와 악동 중 악동 주머니쥐 형제 크래쉬와 에디, 구라계의 왕뻥토니, 악당 독수리 등 새로운 캐릭터로 무장하고 돌아온 ‘아이스 에이지 2’는 전편을 능가하는 재미로 세대를 뛰어 넘는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아이스 에이지 2’는 왕뻥 토니로부터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곧 대홍수가 올 것이라는 경고를 듣지만 모두들 “뻥치시네”를 외치며 토니의 말을 믿지 않던 맘모스 매니와 나무늘보 시드, 그리고, 호랑이 디에고와 도토리에 목숨 건 다람쥐 스크랫 등은 대홍수의 위기를 맞아 다급하게 동료들을 모아 안전한 고지대를 찾아 대규모 이주를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모든 맘모스가 멸종되어 버렸다는 기절초풍할 소식에 더 이상 가족을 만들 수 없다는 절망에 빠진 매니! 그런 그의 눈 앞에 자신을 주머니쥐라고 생각하는 맘모스 엘리가 나타나고, 매니는 멸종위기의 맘모스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과(그 외의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 이를 부추기는 시드, 디에고의 응원에 엘리에게 작업을 걸어보지만 오히려 엘리의 반감만 사게 되는데..과연 매니는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서 엘리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톡톡 튀는 상상력과 스릴 넘치는 긴장감으로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될 이번 영화의 초대권은 지정예매처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 배부중이다.
(문의 : 054-420-7802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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