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 성료

<strong>독서가 놀이가 되는 그날까지!</strong>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진작과 아울러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시행하는 실버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이 10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경로당 4개소에서 총 24회를 운영했다.

<strong>독서가 놀이가 되는 그날까지!</strong>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백드롭페인팅, 컬러테라피, 동화 구연, 화분 심기 등 새롭게 시도하는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여 그동안 어르신들이 접하지 못한 그림책의 세계를 만나며 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 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평소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그림책을 보고 들으면서 지난 인생이 떠올라 많은 감동을 받았다. 또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체험으로 삶의 활력소가 생긴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어르신들의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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