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엽) =

김천시는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하고, 여행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금년 1월부터 직지사 등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에 5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상시 운영한다.
지난 2004년 1명으로 운영해오던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됨에 따라 올해부터 5명으로 늘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증산 옛날솜씨마을을 찾아 두부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김천시는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독특한 체험활동을 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문화를 특성화, 상품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관광서비스로 김천의 대외경쟁력을 한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기간 중 직지사, 증산 옛날솜씨마을, 수도사 등 ‘김천시티투어’를 기획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한편 직지사 또는 김천지역 문화재 전반에 대한 해설을 받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김천시청 문화공보실(054-420-6062), 김천문화원(054-434-4336)이나, 직지사내 관광해설사 대기소로 직접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해설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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