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역사종합기록물 면지 발간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구성면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구성면지가 나왔다.
구성면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문화의 꽃을 피운 전통을 자랑하는 면이었다.
옛날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갈망하는 마음과 선조들의 삶의 열정과 순박하고 진솔한 마음을 본받기 위해 2004년 3월 9일 구성면지 발간추진위원회(45명)를 구성하고 자료수집과 발간에 소요될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3년간의 편찬 작업 끝에 800페이지 분량의 구성면지를 발간했다.
편찬된 면지는 면의 역사적 근원과 환경, 생업, 교육, 종교, 문화재 등을 망라한 그 지역의 역사적 종합기록물이다.
추진위는 구성면지 2,000권을 발간하여 전 면민과 출향인에게 배부해 잊혀져가는 옛 문화를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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