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일 화요일 오후 3시 김천시 남면 월명성모의 집을 방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남면 월명성모의 집은 실버타운, 노인전문 요양원으로 노인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자연과 어우러져 노후를 즐기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음악선물을 들려 줄 예정이다.
음악회는 즐거운 여행지, 흔들목마 할아버지 등 아이들의 싱그러움을 보여주는 곡들과 어머니, 고향의 봄 등 어르신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김천중 2년에 재학중인 강주석의 독창과 다수초등 4학년 육상현, 다수초5년 전현영, 부곡초5년 유성복, 부곡초6년 황지현, 동부초6년 김경민, 이은경 학생이 중창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2006년 3월 창단하여 대내외적으로 김천의 자랑이 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KBS 열린음악회 출연 등 여러 차례 우리 시민들에게 많은 음악선물을 했다.
특히 이번에는 공연장을 찾기 힘든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들려줌으로써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