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기원(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예술단이 30일 오후 4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두리차 시음과 함께 야생화, 천연염색, 도예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우리 전통차의 은은한 향과 함께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예술회관 전정의 이벤트 광장에서는 초상화 그리기, 도예 체험장을 열어 시민들이 무료로 자신의 모습을 그려주는 캐리커쳐와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이어지는 시립예술단 공연은 향토출신 가수 김선중의 공연과 김천시 예다회의 “초자례 초녀례” 시연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고, 국악인 김용우, 가수 안치환, 비보이 갬블러와 시립국악단, 시립교향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다양하고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진다.
시립국악단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 갬블러와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후, ‘프론티어’,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를 통해 국악 관현악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Dona Nobis Pacem’, ‘우주 자전거’등으로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가 여름밤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또한 시립교향악단은 영화음악 ‘미션 임파서블’, ‘캐리비안의 해적’ 연주로 시민 누구나 친숙하고 신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도 선사한다.
한마음 음악회는 전국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각종 전시, 체험행사를 곁들임으로써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야외에서 개최하던 시립예술단 음악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좀더 편안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립예술단의 한마음 음악회는 별도의 초대권 없이 공연당일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54-420-7824,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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