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 교육모델발굴·지원사업일환(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지난 22일 김천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빗내농악 전승교육을 위한 읍·면·동 당당과 농악대 관계자 40여명이 모여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빗내농악 전승교육은 지역문화예술 교육모델발굴·지원사업으로 김천시가 문화관광부에 빗내농악을 교육모델로 신청, 선정됨으로써 국비와 시비의 지원을 받아 교육비와 교재,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빗내농악의 체계적인 전승교육 기회로 삼아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생활속의 문화로 정착하여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읍·면·동의 접수를 받아 9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주1회 2시간씩 시간과 요일을 자유 선택해 전문강사의 현지출강을 통해 빗내농악 12마당 이론과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읍면동 농악대나 개인(15인 이상 동아리 형태로)이면 가능하며 교육공간과 농악기는 자체 확보해야 한다.
교육관련 문의는 김천문화원 사무국 ☎434-43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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