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 김천직지문화공원에서 펼쳐진 김천의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7080 은행나무’ 아홉 번째 공연이 박보생 김천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등 약 1,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1, 2, 3부로 나뉜 이날 공연은 ‘바람과 구름’, ‘세계로 가는 기차’, ‘불놀이야’, ‘come back’, ‘그 사람’’, ‘길가에 앉아서’, ‘아침이슬’ 등 70, 80년대 대학가와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유행했던 노래들을 열창,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오늘 저녁 노래방에 가 부부 동반 친구들과 함께 그 시절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유노이벤트 기획사가 주최하고 김천시, 행복한 산부인과, 김천신문사가 후원했으며 김천의 또 다른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꿈앤들’과 초대가수 조기현씨가 찬조 출연했다.

▲그룹사운드 ‘꿈앤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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