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겨울방학 어린이 인형극 공연(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 오후 2시와 3시, 2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공연한다.
인형극「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우리나라 대표 전래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웃음과 꿈을 심어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 이야기의 경쾌한 전개와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인형극을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립도서관 인형극 동아리인 ‘퐁퐁이 동화샘’의 두 번째 공연으로, 전작보다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연시간은 40분정도이다.
인형극 관람권은 공연 당일인 12월 22(토) 오후 1시부터 시청각실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나 437-7801(사서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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