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따뜻한 공감 나누는 자리(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독서문화 진흥과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해 11월말까지 김천시가 실시한 2007 책 릴레이에 참가한 800여명의 시민들이 작성한 소감문 전시회가 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1월말까지 개최된다.
책 릴레이는『책 읽는 도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시에서 선정한 10종 100권의 책을 출발주자 100명이 읽고 간단한 소감문을 기재 후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독서를 통해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 읽은 책의 느낌을 공유해 시민간의 독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독서 이어주기 행사이다.
김천시립도서관 담당자는 “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는 책 릴레이가 우리 김천의 대표적인 독서행사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며 참가 시민의 독서열기도 한층 깊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가 함께 읽은 책에 대한 이웃간의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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