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봄의 향연(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KBS 교향악단 14일 오후 7시 30분 새봄을 맞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년 만에 다시 한번 김천시민을 만난다.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KBS 교향악단의 이번 연주회는 강석희의 지휘와 한국예술 종합학교의 예술영재로 수석 입학해 2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의 라이징 바이올리스트 장유진, 그리고 감미로운 음색과 부드러운 보이스의 프리마돈나 김은경, 폭발적인 성량과 감성의 조화 테너 류정필이 함께 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2008년 봄의 축제가 될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아르디티의 입맞춤, 카푸아의 오 솔레미오, 요한 스트라우스의 흥겨운 폴카와 왈츠로 흥겹고 경쾌하게 짜여져 있다.
관람료는 R(지정석) 20,000원 R석 15,000원, S석 10,000원이며, 지정 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 김천시지부, 농협 부곡지소, 황금약국, 문화예술회관)에서 판매 중이다.
공연문의 054)420-7823~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프 로 그 램

– 요한 스트라우스 Ⅱ / 박쥐 서곡
J.Strauss Ⅱ / Overture Die Fledermaus

–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작품6번 제1악장
N. Paganini / Violin Concerto no.1 op.6
1st mov. Allegro maestoso

– 최영섭 / 그리운 금강산

– 아르디티 / 입맞춤
L. Arditi / Il Bacio

–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G. Puccini / Opera La Tosca : E lucevan le stelle

– 카푸아 / 오 솔레미오
E. Capua / O Sole mio

– 베르디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G. Verdi / Opera La Traviata : Brindisi

– 요한 스트라우스 Ⅱ / 봄의 소리 왈츠
J.Strauss Ⅱ / FrÜelingsstimmen, op.410

– 요한 스트라우스 Ⅱ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J.Strauss Ⅱ / An der Schonën blauen Donau, op.314

– 요한 스트라우스 Ⅱ / 천둥과 번개 폴카
J.Strauss Ⅱ / Unter Donner und Blitz, op.324

– 요한 스트라우스 / 사냥 폴카
J.Strauss / Anf der Jagd, op.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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