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24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김천시 보건소(소장 여한웅)는 ‘약물남용 함께 얘기하자’라는 주제로 김천역 광장에서 마약류 사용을 예방하고 약물문제에 빠진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 상담•치료를 유도하여 마약 없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공무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천분회회원, 마약류 명예지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마약류 오•남용 켐페인을 실시했다.
우리사회는 해외여행의 자유화, 인터넷의 확산으로 등으로 마약류가 급속히 파고 들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가스, 본드, 신나 등과 같은 유해물질 흡입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약물남용의 위험을 깨우치고 부모, 가족구성원, 교육자와 또래들에게 용기를 주어 침묵을 깨우고 대화를 유도하자는 것이다.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에 대한 구호제창과 가두 켐페인을 벌이며 ‘마약없는 밝은사회 이룩하자’라는 문구가 새겨진 볼펜을 배부하고 마약류 중독자 전문 치료기관 무료치료 안내가 적힌 홍보문안을 배부하며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켐페인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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