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농업소득 작목이 미흡했던 대덕면에 고소득 작물인 오이를 재배 생산출하 소득을 높이고 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길수)는 평야지가 타면보다 적어 상대적 고소득 작물이 없었던 산간 고지대 5개면에 농업 새 소득원 개발을 위해 시범사업과 시범 농가를 선정 고지대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고 했다.
대덕면은 대부분의 농지가 해발 450m이상에 위치해 평야지 보다 여름철 온도가 낮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 오이 병 해충 발생이 적을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 우량퇴비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여 재배하면 맛과 향이 뛰어나 일반오이보다 오랫동안 싱싱한 상태로 유지 할 수 있다.
시범사업농가(박상준 46세, 유종덕 47세)는 노지 오이보다 1개월 빠른 6월중순경부터 출하하여 소득을 올리고 여름오이가 끝나면 곧 이어 겨울딸기 수막 보온재배로 연2기 작물을 재배 작부체계 개선으로 산골에서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주변 농가에 전파하고 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길수)는 연차적인 재배기술 확대보급으로 산간오지의 농업 소득을 증대에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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