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제8회 여성주간(7,1일~7,7일까지)을 맞아 “양성평등 새로운 문화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여성단체 협의회 박경애 회장은 “여성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21세기는 여성의 시대이므로 여성의 능력을 발휘 표출시켜 양성이 같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조화로운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성평등의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여성단체가 주축이 되어 범 시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야”하고 “여성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적극적인 능력 개발과 사회에 참여의식을 가지며 진취적으로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남성위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여성들은 여성주간만이라도 여성들만의 문화를 창출하고 점차적으로 확대되어지기를 바라며, 사장되고 있는 고급 여성인력 활용을 위해 보육시설 확충과 보육료 보조 등 다각적인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양성평등으로 조화로운 문화공감대 형성을 위해 강사를 초빙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과 여성주간 기념을 위한 계명대 최기봉 교수의 “양성평등 문화의 정체성”에 관한 특별 강연이 있었으며, 우수여성단체 표창과 모범여성지도자 유공 포상 등을 가졌다.
또 여성들이 여가선용과 자기개발을 위해 익힌 솜씨들을 자랑하는 여성한마음 음악회와 전통차 시음회, 천연염색 전시회, 도자기 전시회 야생화전시회 등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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