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웃음소리 가득(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17 어린이집 아이사랑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고 알차게 개최됐다.

김천시 어린이집 아이사랑 페스티벌 개최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영·유아에게 공연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인형극 “똥돼지 왕망구”와 신기한 마술공연을 각 5회 공연하여 많은 아동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숭이, 도마뱀, 거북이 등 다양한 30여종의 동물을 직접 만지고 볼수 있는 동물체험과 블록을 이용한 조형물 만들기, 장난감 자동차 경주, 맘껏 뛰고 즐길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 등 알찬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만배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고,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영유아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내일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양질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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