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이어 2년연속 김천시에서 개최
지역체육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 3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4월30일부터 5월 4일까지(5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2001년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김천시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대회는 박팔용 김천시장이 지역체육의 향상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대한육상연맹을 수 차례 방문, 김천시 유치에 노력한 결과
지난 1월 25일 대한육상경기연맹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김천시와 강원도 태백시의 유치경합이 펼쳐졌으나 시설과 경기조건이 좋은 김천시로 최종 확정되었다.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육상연맹의 최대규모의 대회로써 대회기간중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남녀 3,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 7,000여명 등 10,0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경기종목은 트랙 및 필드 158개 종목(남자부 82, 여자부 76)이 펼쳐진다.
참고적으로 김천종합운동장은 2001년 아디다스컵 프로축구대회를 비롯하여 2001 헴멜코리아배 전국남녀대학축구대회, 제 38회 경북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01 서울은행컵 FA컵 축구대회 등 굵직굵직한 경기가 열렸으며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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