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새마을의 메신저! 인도네시아로 간다.(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29일 경북도 도청강당에서 2009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의 출정식을 가졌다.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은 경북도내 대학생 28명, 영남대 의료원 12명, 동국대 경주병원 12명 등 2개팀 5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07년과 2008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출정

경북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2008. 5월 새마을운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새마을 공동우물 및 새마을회관건립 등을 지원, 족자카르타 주지사를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주 의회 의원 등(40명)을 대상으로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로 21세기 경북 새마을운동을 세계에 전하고, 나눔과 베품,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UN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아프리카까지 새마을의 성공 경험과 기술을 보급할 것이며,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는 경상북도가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경북도는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구미에서「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에서 경북 새마을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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