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종의 다채로운 요리 선봬,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차별화,
지례흑돼지고기 상품화 발판 마련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24일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지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례상가업주와 향토음식개발추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례흑돼지고기 상품화를 위한 향토음식연구개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전통향토음식 지례 흑돼지요리 개발보고회

용역을 맡은 한국음식업김천시지부와 김천대학 향토식품개발원 윤옥현 교수팀은 지난 7개월간 연구개발한 지례흑돼지 개발음식을 전시하고 그 동안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선보인 주요 개발음식은 모듬꼬치구이, 연잎삼겹살찜, 돼지껍데기무침 등 지례흑돼지고기를 이용한 약 30여종의 다채로운 요리들로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지례흑돼지의 유래와 연구결과를 근거로 한 웰빙식품으로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개발음식에 대한 조리법 등을 안내한“지례흑돼지의 재발견”홍보책자를 함께 제작하여 지례흑돼지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활용했다.
지역 업체들은 지례흑돼지는 비계층이 얇고 탄력적이라 육질도 쫄깃할 뿐 아니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소비자들의 외식패턴과 맞아 노후시설개선과 손님맞이 친절서비스에 다같이 노력한다면 지역특산물인 지례흑돼지를 명품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