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연친화적 마을 조성 위해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25일 오후2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부․읍면장, 주무, 담당공무원 및 마을리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지침설명회를 가졌다.

10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지침설명회 개최

지침설명회는 2010년도『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추진계획 설명, 2009년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모면 봉항마을 사업추진 동영상 상영, 2007년부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자연친화적 마을 만들기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송용배 부시장은 “2008년에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했던 농소면 샙띠마을, 증산면 평촌마을의 경우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이화만리권역, 시루메권역 등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응모하여 마을당 60~7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번 사업에 많이 참여해서 마을 발전의 큰 전환점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0년도『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3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마을가꾸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마을을 선정, 마을당 3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콘테스트에서 2007년 지례면 삼실마을이 동상, 2008년 농소면 샙띠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9년에는 어모면 봉항마을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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