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주(시의원) 선수 최우수 선수상 수상(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가 23, 24일 양일간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과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되어 김천시청 공무원 테니스회(회장 박길하)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청 공무원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직장동호회 24개팀(도청 및 23개시․군) 560여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김천시청 테니스 동호회팀이 예선1위로 본선 16강에 진출, 고령, 성주, 경산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전년도 우승팀인 의성군과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경기를 마무리하여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준우승에는 의성군이, 영천시와 경산시는 3위를 차지했다.


공무원테니스대회 김천시 우승


한편, 김천시청 테니스회 소속으로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박희주선수(김천시의회의원)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천시청 테니스 동호회팀은 시청 내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팀으로서 매월 월례회를 통한 직장 내 직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자매결연도시와의 정기적인 친선경기와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테니스대회, 국토해양부와의 친선경기를 개최하는 등 테니스 경기를 통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회가 개최된 가운데 지난 4회와, 9회 대회에 이어 1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도내에서는 최초로 3연패를 차지 다시 한번 김천시청 테니스인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기 되었다.
한편 당초 대회는 상주시에서 본 행사를 주관하여 개최 하였으나 본선인 24일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해 김천시(시장 박보생)의 적극적인 협조로 김천실내국제테니스장에서 경기를 진행 무난히 마칠 수가 있었다.
김천시의 각종 스포츠 시설과 국제공인 규격의 실내테니스장의 시설을 직접 이용해본 선수들은 시설규모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을 알리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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