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박보생 김천시장과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 등 일행 4명은 오는 2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스페인 비야로블레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김천시의 우호교류도시인 비야로블레도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져 양 도시의 자매결연 추진 협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호 문화, 예술, 스포츠 교류에 대해서도 협의하기로 해 앞으로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으로 공동 발전이 기대된다.
김천시는 그동안 아시아권의 도시인 일본 나나오시 및 중국 성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여 왔으며, 이번에 유럽권 도시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박보생 시장은 “국제화 시대에 상호이해와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이번 양 도시의 우호교류와 경제협력 협의는 우리시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 오르게 될 스페인 비야로블레시는 지난 3월 12일 빼드로 안토니오 루이스 산또스(PEDRO ANTONIO RUIZ SANTOS) 시장, 투자회사인 빠르시사(Parcisa) 호세 마리라 빠라(JOSE MARIA PARRA) 대표 등이 김천시를 방문, 와인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김천시와 비야로블레도시 간의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기로 하는 교류 협력 의향서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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