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 세미나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경상북도는 산림(山林)소득을 산출하는 산(山)으로 거듭나기 위해 천연산물(山物)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위해서 경북도와 강원도의 연계협력체계를 구축, 광역권 차원에서의 성장역량을 강화하고 녹색성장의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주최로 2011. 3. 9(수) 문경관광호텔에서 “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 세미나”를 개최됐다.


경북도, Greenmine비즈니스 구축사업에 시동걸다.


세미나에는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18개 지자체, 20개 기업대표, 대구한의과대학과 강원대학교 대학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백두대간 그린마인 자원의 부가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세미나(6회), 포럼(1회), 선진지 견학(5회),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1회)을 펼치고 있는 양구산채메디케어산업육성사업단과 연계하여 경북도와 강원도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배만종 교수(대구한의대학교)는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연계를 위한 “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의 광역연계권 연계 방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김윤근 교수(포항공대)은 “Greenmine의 미래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융복합기술”의 현황에 대해 발표를 했다.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상주시는 “경상북도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린마인 산업에 대해서는 대부분 관심이 많으며, 이에 대한 육성을 바라고 있다”고 기초지자체의 수요와 개발방향을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을 위해 산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백두대간 Greenmine 사업단』을 공동으로 발족시켜 다양한 국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개회사에서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백두대간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무진장한 Greenmine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는 녹색자원이 재배되고 있으나 이를 이용한 2차 산업은 크게 발전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경상북도와 강원도가 힘을 합쳐 그린마인 자원의 1차-2차-3차산업을 융복합하는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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