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제 저의 멘토가 되어 주세요!”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법무부 김천보호관찰소(소장 이호근)가 경상북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보호관 찰 학생과 교사 간 1대 1 멘토링사업을 운영한다.
교사 멘토링사업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교사에 대하여 보호관찰업무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교사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 결연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김천보호관찰소, 멘토링 교사 특별범죄예방 위원 위촉


김천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학생 멘토링 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26일 김천보호관찰소 주관으로 3층 교육장에서 교사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 및 신규 위원에 대한 보호관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보호관찰학생 멘토링교사로 선정된 21명의 교사는 결연된 보호관찰 학생의 출석과 결석, 학교생활, 방과 후 활동 등 기초적인 학교생활 확인과 진로상담, 정서안정 등 학생 애로사항 및 학교 생활적응을 위해 학생을 지원하고 협력하게 된다.


김천보호관찰소, 멘토링 교사 특별범죄예방 위원 위촉


한편, 김천보호관찰소 서만덕 보호관찰관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에게 교사와의 결연이 장래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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