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초(귀농)교육 개강식 (박보생)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영농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영농기초(귀농)과정』을 개설하고 5일 오후 2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을 포함한 5년 이내 영농 기초단계의 농업인을 위한 과정으로 담당지도사의 작물재배기술 및 농업경영 관련 전문가의 강의와 더불어, 선배 귀농인들의 귀농사례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5월 16일까지 12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귀농이 낭만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 귀농인들의 성공과 실패를 분석하여 귀농 계획수립에서부터 영농기술을 착실히 다지고 교육생들의
다양한 도시경험을 농업분야에 접목시켜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 이번 귀농 교육을 통해 농업이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공, 제조, 유통, 농촌관광의 영역으로 확대하여 6차 산업화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최신 농업정보제공을 통해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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