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지좌동주민센터(동장 신규동)는 24일 월요일 오후 1시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하여 2015년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사전발굴을 위한 특별강의를 실시하였다.
김천소년교도소는 지좌동에 위치한 19세 미만 범죄 관련 수용자들을 관리하는 국가 교정시설로 수용자의 교정 교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격 형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출소 예정자들에게 필요한 민원행정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개인별 상담을 통하여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출소자의 재범 유혹을 차단하여 지역사회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김천소년교도소와 지좌동주민센터의 협조로 실시되었다.
지좌동 복지 담당자 김영진 주무관이 1,2부로 진행한 강의는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보장이 필요한 출소자들의 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서비스 및 주민등록 말소자에 대한 재등록 안내를 주요 내용으로 출소 후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준과 방법에 대하여 상세하게 교육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소년 수용자들은 출소 후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항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등 강의 내 진지한 태도도 참여하였다.

신규동 지좌동장은 “이번 지원 서비스가 어린 출소 예정자들이 사회로 복귀해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새로운 삶을 일구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맞춤형 특별강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김천소년교도소 출소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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