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20일 증산면 황정리 수도산사과영농법인 전정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과장 공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산사과영농법인 주최로 사과 회원들과 박보생 시장, 지역구 시의원, 증산면 기관 및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나게 했다. 행사는 공동선과장 준공경과 보고와 준공컷팅 순으로 신축을 기념하였으며 준공식을 마친 후 지역기관 단체장과 사과재배농업인들은 화합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수도산사과는 농촌진흥청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고랭지채소 주산지역인 증산면 산간오지의 대체작목을 통한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김천시 지역특성화사업으로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과 사전 공동 재배검증을 통해 신품종인 추석용 홍금과 틈새시장을 노린 황옥을 중심으로 현재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날 박보생 시장은 새 소득작목인 사과재배를 통해 우리지역 가장 오지인 증산면의 농업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려 우수한 품질의 사과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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